[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전북지역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여대생 A(22)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3번째 확진자와 도내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광주 33번 확진자와 전북 완주 삼례에서 접촉했습니다.

이어 A씨는 19일 삼례를 다시 방문했고, 이날 오후에는 익산 한 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CCTV와 휴대전화 GPS 위치추적,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