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전라북도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가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시간 만에 완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도청 주차장에서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축산물 위주로 구성된 총 6개 품목을 최대 62% 할인판매했습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행사」는 지난달 4일 1회차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행사 이후 4회차로, 코로나19로 판매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 및 브랜드 경영체를 돕고 도민들은 질 좋은 축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등 착한 소비 및 포스트 코로나 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어 생산자 소비자간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입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은 행사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 창문만 열면 주문, 대금결제, 상품 수령(행사요원들이 차 트렁크에 실어줌)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보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