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엄현진 기자] 채식 인구 증가와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채식 인구가 늘면서 대체육류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동원에 이어 롯데·CJ 등 대기업들도 대체육류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보고 앞다퉈 대체육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채식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2008년(15만명) 대비 10배 늘었다.

채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채식 전문 음식점 수는 350개로 2010년(150개) 대비 133% 늘었습니다.

대체육류는 채소와 콩, 견과류 등에서 뽑아낸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조류독감, 등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는 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